안녕하세요 수원신성해독한의원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제가 환자를 진료 해왔던 경험과 해독의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김xx 씨가 저희 한의원에 처음 찾아왔을 때 그녀의 얼굴과 팔과 다리는 아토피가 심해 진물이 나고 각질이 생겨 보기에 흉측해 보였습니다. 7년 전부터 아토피로 고생을 했다는 그녀는 피부과를 계속 다니고 아토피에 좋다는 양약도 두 달 정도 먹고, 피부에 좋다는 주사도 여러 번 맞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혀 호전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어 최근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계속 발랐다고 합니다.

처음 얼마 동안은 약효로 증상이 많이 나아졌지만 약을 중단하자 더욱 증 상이 심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얼굴,팔,다리에 부분적으로 아토피가 심해지고,특히 다리는 진물이 심해서 생활하는 데 불편하다고 합니다.

밤에 가려움이 심해 잠을 이루지 못하다보니 신경이 예민해지고,다른 사 람보다 3분의 1 정도의 식사만 해도 부담을 느낄 정도로 소화력도 약해지고, 변비증상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저에게 “왜 아토피가 점점 더 심해질까요?”하고 물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그녀의 궁금증은 자연스러운 것이죠.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아토피에 효능이 있다는 치료를 다 했으니 증상이 호전돼야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녀의 아토피는 치료를 하면 할수록 더 악화되었죠.

 

 

그 이유는 뭘까요?


김씨의 아토피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이유는 증상을 없애는데 급급한 치료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질환은 단순히 피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우리 몸속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피부에 아토피 증상이 보이거나 여드름이 나거나 기미가 생기거나 혈색이 칙칙하다면 몸속 장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증상에 따라 처방하는 대증(對症 )치료법으로 개발된 서양의학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겉으로 나타난 증상만 치료합니다.

눈이 자주 충혈되면 안약을 처방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더 부룩하면 소화제를 처방하고, 변비면 변비약을 처방하고, 열이 오르면 해열제를 처방하고, 두드러기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합니다.
물론 이렇게 아픈 부위에 대한 치료만 하는 대증(對症 )의학은 단시간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재발합니다.
그러니까 대증(對症 )치료법으로 개발된 의학으로 고통이 사라졌어도 병이 완치되었다고 할 수 없고 그런면에서 거의 개별증상에 대하여 각각의 치료법으로 개발된 의학을 받고 있는 요즘 현대인들은 작든 크든 질환 유발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병의 뿌리를 근본적으로 없애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증상만 없애는 거꾸로식 의학처방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병이 완치되지도 않을뿐더러 병이 더 독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대증(對症 )치료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품과 수술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부작용과 후유증이 나타나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갖가지 통증과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김xx씨도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비롯한 각종 화학약품으로 대증(對症 )치료만 해왔기 때문에 아토피가 더욱 악화된 것입니다. 아토피는 몸속에 쌓인 독소가 근본 원인인데,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독소 자체인 각종 화학약품을 발랐 으니 피부가 어떻게 버틸까요?


완벽한 치료는 본치(本治)



한방에서는 얼마나 빠른 치료가 필요한가에 따라 본치(本治)와 표치(表治) 로 나누어 치료를 했는데 여기서 본치란 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고 표치란 환자가 불편해하는 그 증상 자체를 완화시키는 치료로 대증(對症 )치료와 같은 의미다.

이를테면 변비 환자가 있다고 했을 때 표치는 변비약을 복용하게 하고 장 세척을 하여 변을 배출시키는 것이고 본치는 변비가 생긴 원인을 찾아 그와 관련된 위장, 간장 등의 장기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본치는 이처럼 병의 근본을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병명이나 질 환에 상관없이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 합니다. 따라서 간질환 이 있는 사람,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 대장질환이 있는 사람,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사람, 부인과질환이 있는 사람, 성 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해독을 통해 몸을 청정하게 하는 방법을 우선으로 합니다.

 

 

해독이란?


해독은 그래서 본치의 개념입니다. 해독은 어떤 부위에 질환이 있는가에 상 관없이 몸속 독소 제거로 피를 맑게 하여 장기를 치료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대증의학은 성 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성 기능을 높이는 약을 처방하거나 수술을 한다. 하지만 본치치료법인 해독의학은 성 기능과 전린 무관해 보이는 간을 해독합니다. 간은 해독에서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에 이곳이 건강해지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비아그라를 먹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잠자리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간 해독을 받은 환자 중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전립선비대증이 호전된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는 치병필구어본(治病必求於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근본에서 구해야 한다는 말로 쉽게 풀이하면 질병을 치료하려면 근본을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만성적이고 잘 낫지 않는 병을 치료하려면 해독과 같은 본치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병에 걸릴수 있는 독소가 많은 몸의 상태가 청정하고 건강한 몸이 되기때문입니다.

 

해독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보시면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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