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  78세 여 

오늘은  오랜 단골환자분에대하여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1998년 5월경에 강남구 역삼동 소재 광제국한의원에 근무할 당시 내원하신분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이 붓고 몹시 아파서 내원하신분입니다.
당시 일을 너무 고되게 하다보니 다리가 아픈것을 방치하다가  병원에세 소위 뼈주사라는 주사를 맞고 2년을 버티다가 다시 재발하였는데  그다음은 6개월만에 다시 아프기 시작했고, 세번째로 맞았을때는 이미 양쪽 무릎이 부어서 더이상 약이 듣지않아서 아들이 업고서 저희 신성한의원(수원한의원, 침잘하는, 수원역한의원)내원하신분입니다.


 


양쪽 무릎관절은 부어서 커져있고  정강이와 허벅지는 근육이 위축되어 무릎괸절만 덩그러니 크게 보이고 있었고,  무릎을 굽히기도 힘이들고, 걷는것은 무릎이 아파서 부축을 받아야 겨우 몇발짝 걸을수있는상태였습니다.
허리 디스크탈출증도 있었으며, 오른쪽 고관절 주변이 많이 굳어잇었습니다.

우선 무릎주위의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미세전류침과, 고관절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고, 틀어진 골반을 이완시켜주는 추나요법, 약침...등의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서 증세가 점차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2개월 정도 지나니 부축하지않아도 혼자서 겨우 걸을수있는 정도로 호전되었고, 6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하자 혼자 상계동에서 강남으로 통원치료를 받으러 다닐만큼 호전되었습니다.

그이후 구준히 치료받은 덕분에  지금은 또래들중에서 가장 건강하고 매끈한 다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다니십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과 주변 근육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릎관절, 손가락 관절, 어깨관절..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그중  무릎관절통으로 고생하는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그 치료법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이란 나이가 들면서 뼈와 근육, 인대가 퇴행화되어 관절의 기능이 약해지고 관절에 염증이 일어나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10~15%가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관절염은 퇴행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에 주로 발생하지만 이외에도 어깨, 여성들의 손가락, 몸무게가 실리는 고관절, 척추관절 등에 두루 나타납니다.
 


퇴행성관절염 원인

퇴행성 관절영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1.노화로 인한 관절의 퇴행성 변화
2.지나친 운동이나 외부적 충격으로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
3.관절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연골과 인대가 닳게 되는 경우
4.비만으로 인한 관절과 연골 압박 (비만인 사람은 퇴행성관절염 발병률이 정상인의 2)
5.근육과 뼈에 영양 공급이 부족해질 경우

...등이 있는데 대부분 5번이 기본 원인이 되며,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되어 나타나게됩니다. 
척추와 골반의 틀어짐 현상, 과도한 관절의 사용, 관절의 영양공급의 부족...등이 퇴행성 관절염의 주된 원인이라 볼수있습니다.

특히 연골과 인대, 근육을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질의 부족현상은 관절을 약화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봅니다.


 

 

 

                                    관절을 구성하는 뼈, 연골, 인대의 콜라겐 비율

 

 

 30대때부터 줄어든 콜라겐 양은 나이가들면서 지속적으로 줄어들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 이후부터 콜라겐 합성이 급격히 줄어들어 골다공증,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등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간에서 합성하는 콜라겐의 양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차 줄어들고, 콜라겐 합성량이 줄면서 관절, 뼈, 근육의 양 등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나이가들면 키가 줄어드는것도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노년에는 소화력이 지속적으로 약해지기때문에 단백질이나, 콜라겐이 많은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흡수하지못하고, 몸에서 콜라겐 합성도 줄어들게됩니다.
이런 이유로  흡수가 잘되는 콜라겐을 보충해주는것이 중요한 치료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과도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에의한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발생

 

 

 

골반주변 엉덩이 근육의 경직에서 부터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됩니다.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대부분 허리와 골반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즉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인하여 다리의 근육이 약해지는경우에 발생하며,  고된 노동으로 인해 골반 주변의 엉덩이 근육이 굳어서 기능이 약해질때 허벅지와 무릎관 주변의 근육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시간이 오래도록 누적되면 관절의 연골이 얇아지고, 염증이 생겨서 통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관절에 변형이 생기게 되고, 돌이키기힘든 만성 관절염으로 발전하게됩니다.

퇴행성관절염 증상들

 

 1.걸을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
2.간단한 동작에도 무릎이 무겁고 무릎 관절이 어긋나는 듯하다.
3.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거나 서있으면 관절이 쑤시고 아프다.
4.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잘 펴지지 않거나 삐걱 소리가 난다.
5.아침보다 저녁, 혹은 운동 후에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서 아프다.
6.체중이 실리는 무릎, 엉덩이, 고관절, 발과 척추 관절 등이 아프다.
7.손가락 끝 관절과 엄지손가락 뿌리 부분의 돌출 부위가 아프다.
8.다리 안쪽이 휘어 서 있을 때 다리 모양이 O자가 된다.
9.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고 똑바로 앉는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
 

퇴행성관절염 치료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는  관절의 퇴행화가 된 근본 원인을 찾아서 모두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관절을 감싸고있는 근육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 주어야 합니다.
굳어서 혈액 이 잘 통하지않는 근육에 혈액이 잘 통할수  있도록 물리치료와 한약, 침, 약침 등의 종합적인 치료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척추와 골반의 틀어짐을 동반한 관절염은  척추나 골반을 바르게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추나 요법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나  어깨  등의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관절에 정제한 한약을 주입하는 약침 요법은 관절기능 강화에 효과적 입니다.  녹용에서 추출한 기름성분의 약침, 홍화씨 기름을 정제한 약침, 자하거 약침...등은 관절 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영양대사 교정이 필요합니다.
관절을 구성하는데 필수요소인 콜라겐, n 아세틸글루코사민, 식이유황...같은 영양소들은 관절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 입니다.

관절에 좋다고  닭발에 오가피 우슬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먹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수있습니다....하지만 닭발의 콜라겐을 분해해서 흡수하기에는 소화효소의 양이 너무 부족해서  채 5%도 흡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먹으면 곧바로 흡수되는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아미노산 1개~3개 분자./ 300 달톤 이하 )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뼈와 연골을 강화시키는 한약으로 뼈의 퇴행화를 방지하고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노화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완치가 가능한 질환 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과 치료를 원하시면 저희 신성한의원에 들려주세요.

지하철  :  분당선 매교역 4번출구에서 200미터
버스노선  : 92번, 92-1번 , 52번   마을버스 6번  // 세곡사거리정류장
차량 이용시 :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주차공간이 부족할경우 초등학교 뒷편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찾아오시기 힘드시면 TEL:031-223-0045 연락주세요.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한의원 오시는길

 

 

 


                                                              탑프라자 5층에 신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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