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란?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진 사람의 경우, 하루에 평균 70~80가닥의 모발이 빠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요인에 의해 하루 100가닥 이상으로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탈모는 남녀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탈모의 종류와 원인


탈모의 종류에는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와 몸의 면역기능과 연관성이 깊은 원형탈모 등이 있습니다.




 탈모는 타고난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영양부족, 스트레스, 약물 부작용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한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탈모유전자


탈모는 원인이 되는 여러 가지 요인 중  유전적인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그러면 탈모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유전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면 이런 탈모유전자와 이 유전자가 일으키는 탈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남성형탈모 (안드로젠 탈모)란?


남성호르몬이 원인이 되는 탈모 형태로, 증가한 남성호르몬이 앞이마와 정수리의 모낭에 영향을 주어 모발을 탈락시킵니다. 흔하게 앞이마가 M자 형태로 점차 넓어지는 탈모 양상을 보입니다.


남성형(안드로젠) 탈모의 진행 과정



우리 몸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남성 호르몬을 총칭)이 있습니다. 이 중 테스토스테론은 모낭에 도달하여 5α-환원효소(일명 모낭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 )으로 변환되어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몸속의 전체적인 안드로겐 양의 차이가 아닌 탈모 부위의 높은 5α-환원효소의 역할이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남성형탈모를 일으키는 유전자(chr20p11)


 

 
Chr20p11는 모낭 세포괴사인자(모낭효소) 의 생성 기능에 관여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량을 조절하는 유전자입니다


Chr20p11는 모낭 세포괴사인자(모낭세포를 공격하여 모발을 빠지게 함)의 생성 기능에 관여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량을 조절하는 유전자입니다. Chr20p11 유전자에 변이가 있을 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량이 증가됩니다. 이로 인해 앞이마의 모낭에 영향을 주어 모발이 가늘어지고 성장이 억제되는 남성형 탈모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유전자를 보유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안드로겐형 탈모 발생 확률이 7배나 높아요.
Chr20p11에 유전자 변이가 생기면 탈모 가능성이 1.6배나 증가되어요.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유전자로 볼 수 있어요.





**원형탈모란?

 

 
원형탈모는 면역체계의 이상에서 오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특정 부위에서만 부분적으로 동그랗게 모발의 탈락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모발뿐만 아니라 눈썹, 체모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등으로 체내 면역기능이 민감해져 정상적인 모낭을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할 때 발생합니다.





원형탈모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유전자는 IL2RA, HLA-DQB1입니다.
*원형탈모 유전자 (HLA-DQB1)

HLA-DQB1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인 항원 항체 반응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유전자로, 면역 시스템이 민감해져 자신의 몸을 외부인자로 착각하고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발생과 연관이 있습니다.

원형탈모도 정상의 모발을 외부인자로 착각하여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한 종류이며, HLA-DQB1유전자에 변이가 있을 시 원형탈모의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원형탈모 유전자(IL2RA)

IL2RA는 면역시스템의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입니다. IL2RA유전자에 변이가 있을 시 면역시스템의 혼란으로, 자신의 몸을 외부인자로 착각하고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에 따라 자가면역 질환의 한 종류인 원형탈모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원형탈모 이런건 꼭 주의하세요..



그러면  탈모 유전자를 받았으면 대머리가 되나요?

부모님으로부터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았어도 모두가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만약 탈모 유전자가 발현되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아요.
탈모 유전자 발현 환경 요인은 두피염증, 스트레스, 음주, 흡연, 나이, 공해, 자외선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 때문에 탈모를 ‘다인자 유전성 질환’이라고 말하죠. 

 

 

 
탈모의 예방과 관리


그런데 중년이 되면 유전자 스위치를 켜는 물질이 증가됩니다.  이 물질이 바로 5α-환원효소(모낭효소)입니. 5α-환원효소(모낭효소)는 남성호르몬을 DHT(dehydrotestosterone)로 전환시킨다. DHT는 모낭과 격렬하게 반응해 머리카락을 빠지게 합니다.

5α-환원효소(모낭효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합니다. 특히  기름지거나 단 음식( 특히 ‘고기’, ‘생선’, ‘계란’, ‘우유’...등 )은 남성호르몬을 DHT로 빨리 전환시켜서 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 이런 음식을 피하고, 아연과 구리가 풍부하여 5α-환원효소(모낭효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현미’, ‘조’, ‘수수와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의 결과와 같이  탈모 유전자와 함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변형이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간, 고지혈증, 복부비만이 있으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분들은 유전자 맞춤 해독프로그램을 통해 간과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면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 자세한 설명과 유전자 검사, 해독상담을 원하시면 저희 신성한의원에 들려주세요.

지하철  :  분당선 매교역 4번출구에서 200미터
버스노선  : 92번, 92-1번 , 52번   마을버스 6번
차량 이용시 :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주차공간이 부족할경우 초등학교 뒷편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찾아오시기 힘드시면 TEL:031-223-0045 연락주세요.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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