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기까지 한 환절기가 오면서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오늘은 감기의 치료법과 기침, 감기, 기관지염 등에 좋은 약재인 '진해고'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는 한의학에서는 '상한' 이라고 합니다. ' 상한' 이라는 의미는 한기에 상했다는 의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세포가 활동성이 떨어지게 되고, 몸안에 유입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증식하게 됩니다.
이때 몸에서는 이 감기바이러스를 퇴치하기위해 바이러스와 격렬하게 싸우게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체온이 38~39도까지 상승하면서 열이나고, 오한이 나타나고, 온몸에 몸살기운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시기에 가장 적절한 치료는 온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활성화 하는 한약을 투여합니다.
몸안의 온도가 충분히 보장되어 더이상 열을 올릴필요가 없게되면 몸은 스스로 땀구멍을 열어서 열을 땀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38~40도의 정도의 온도는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 침입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가장 좋은 온도입니다.)
이렇게 땀을 쭉 흘리고 나면 감기 바이러스가 급속히 쇠퇴하여 곧 감기가 완전히 치유되게 됩니다.
하지만 열이 있다고 해서 해열제로 열을 강제로 끌어내리고, 바이러스를 억제한다고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게 되면 감기 바이러스는 점점 더 몸안에 깊숙히 자리잡아서 오래도록 낫지않고 만성 감기증상으로 빠지게 됩니다.
몸을 차게하고, 열을 강제로 내리는것은 감기 치료를 하는것이 아니라 병을 오히려 더 키우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다보면 말 그대로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 되고 마는것입니다.
처음 감기가 오려고 할때 초기 대응을 잘 한다면 하루나 이틀이면 감기를 완전히 퇴치할수 있습니다.
이때 효과적으로 감기를 치료, 예방해주는 약이 바로 진해고 입니다.
진해고.
진해고는 잘 익은 홍시에 폐의 기운을 보하는 약제와함께 진해 거담제, 보혈시켜주는 사물탕...등 30여가지의 약재를 넣고 은근한 불에 몇일동안 고아서 조청을 만든 다음 여기에 꿀과 참기름을 혼합하여 만든 약입니다. 저희 신성한의원(수원한의원, 약잘짓는,세류동한의원, 수원역한의원)에서는 사용하는 최상의 품질의 약재만을 엄선하기 때문에 빠른 감기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진해고의 효능
1. 폐를보하며 해수 천식을 다스린다.
2. 오염된 공기 , 흡연, 황사 등으로 지친 폐기능을 보하며, 기관지 천식, 감기, 목이 칼칼한 증상, 열감기, 편도선, 몸살...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3. 잦은기침, 감기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에 장복하면 좋고, 환절기에 미리 복용하여 감기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4. 원기가 부족하고, 체력이 약하여 감기를 달고살며 밥을 잘 먹지않으려는 어린이들에게 좋습니다.
5. 맛이 좋아서 한약이나 양약을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잘 먹을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드셔도 좋습니다.
복용법
** 1일 3~4회 1회 4 g~5g 씩 복용합니다.
드실때는 그냥 떠먹어도 되지만, 따뜻한 물에 타서 드시면 더 좋습니다.
** 습기를 주의하며 젖은수저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저희 신성한의원에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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